오토모 카츠히로 - MINOR SWING 《작가의 말》 여름용으로 뭔가 그 괴담 같기도 하고 괴기물 같기도 하고 개그 같기도 한 만화를 그리고 싶었어요. 거기다 공해 문제를 연결시키서…. 이런 이상한 이야기를 좋아하던 시절이었죠. 아베 코보나 오에 겐자부로 같은 부조리한 이야기를. 귀엽농 그외/단편 2021.06.01
테즈카 오사무 - 밤의 소리 청년 사장 가보리는 수완가에다 일벌레이지만, 단 한 가지 별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. 그것은 일요일에만 거지가 되어 길바닥에 앉아있는 것이었다.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가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그의 공부이기도 했다. 어느 날 가보리는 집을 나온 젊은 여자를 돕고 여자는 거지인 가보리의 오두막에서 생활하게 된다. 성실하고 마음씨 고운 그녀를 좋아하게 된 가보리는 여자를 자신의 회사에 입사시켜, 아내로 삼으려고 하는데…. 그외/단편 2021.05.13